앵초를 보러 먼 길을 달려갔습니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 1시간 가까이 가야하는 거리였습니다.
가는 길에 꽃들이 있어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앵초 자생지에 도착을 하니 분홍색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이제 막 꽃을 피우는 중이라 꽃망울이 더 많았습니다.
헌데 개체수가 줄어들어서 안타까왔습니다.
식물명 : 앵초
학명 : Primula sieboldii E.Morren
분류 : 앵초목 > 앵초과 > 앵초속
분포 : 전국 각처의 산지에 난다.
형태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생육환경 : 냇가 근처와 같은 습지, 습기가 충분한 계곡의 입구 또는 배수성이 좋은 습지 주변에서 자란다.
크기 : 꽃대는 높이 15-40cm
잎 : 잎은 뿌리에 모여나기하며 엽병은 엽신보다 1-4배 길며 연한 털이 있고 엽신은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길이 4-10cm, 나비 3-6cm로서 털이 있고
표면에 주름이 지며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고 열편에 톱니가 있다.
꽃 : 꽃은 4월에 피며 홍자색이고 꽃대는 높이 15-40cm로서 털이 있으며 끝에 7-20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고 총포조각은 피침형이며
꽃자루는 길이 2-3cm로서 돌기같은 털이 산생한다.
꽃받침은 통형이고 길이 8-12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꽃받침 길이의 1/2-2/3이다.
꽃부리는 지름 2-3cm이고 판통은 길이 10-13mm로서 끝이 5개로 갈라져서 수평으로 퍼지며 끝이 파진다.
열매 : 삭과는 원추상 편구형이고 지름 5mm 정도 된다.
줄기 :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다.
뿌리 : 짧은 근경이 옆으로 비스듬히 서며 잔뿌리가 내린다.
유사종 : 설앵초 : 제주, 전라도, 경남, 평북, 함북등지에서 자생하며, 5-6월 담자색으로 개화한다. 초장은 15㎝가량, 잎은 주걱모양의 근출총생엽이다.
큰앵초
털큰앵초
종다리꽃
촬영지 : 토함산 시부거리 계곡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4월 15일 토함산 시부거리에서
'식물 > 들꽃(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대나물 (20180417) (0) | 2018.05.10 |
---|---|
소래풀 (20180417) (0) | 2018.05.10 |
연복초 (20180415) (0) | 2018.05.09 |
참꽃마리 (20180415) (0) | 2018.05.09 |
족도리풀 (20180415) (0) | 2018.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