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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갯기름나물 (20180524)

by 청계 1 2018. 6. 22.


제주 섭지코지의 방두포등대 옆에서 본 갯기름나물입니다.



식물명 : 갯기름나물
학명 :    Peucedanum japonicum Thunb.
분류 :    산형화목 > 산형과 > 기름나물속
분포 :    제주, 전남(거문도), 전북, 충남(대천), 경남, 경북(울릉도)에 야생한다.
형태 :    숙근성 삼년초
생육환경 : 해풍에는 별로 영향받지 않으므로 공중습도가 높고 해가 잘 드는 곳이 좋으며 토질은 보수력이 있으면서도 배수가 잘 되는 토심이 깊은 비옥한 땅이 좋다.
크기 :    높이 60cm-100cm이다.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길고 회록색으로서 백분을 칠한 듯하며 2-3회 우상복엽이다.
            소엽은 능상 거꿀달걀모양이고 두꺼우며 길이 3-6cm로서 흔히 3개로 갈라지고 불규칙하고 깊은 치아모양톱니가 있으며

            윗부분의 잎은 퇴화되고 엽초가 터지지 않는다.
꽃 :       꽃은 6~8월에 피며 백색이고 겹우산모양꽃차례로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정생하며 꽃차례는 10-20개의 소산경으로 갈라져서 끝에 각 20-30개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5개이며 소산경은 길이 2-3.5cm이고 꽃자루와 더불어 안쪽에 털이 있으며 총포는 없고 소총포는 5~10개로서 삼각형 또는 피침형이다.
            5개의 수술이 있으며 씨방은 하위이다.
열매 :    열매는 타원형이며 잔털이 있고 뒷면의 능선이 실처럼 가늘며 늑(肋)사이에 3-4개, 합생면에 8개의 유관이 있다.
줄기 :    높이 60-100cm이고 곧게 자라며 끝부분에 짧은 털이 있고 가지를 치며 그 밖의 부분은 평활하다.
뿌리 :    뿌리를 산방풍(山防風), 식방풍(植防風)이라 한다.
            땅속 뿌리는 굵고 목부분은 섬유질이 많다.
특징 :    희뿌연 회록색의 잎에 연잎처럼 물방울이 떨어지면 데굴데굴 구르는 것이 독특하며

            잎의 생김은 목단잎같고 미나리과 식물 특유의 향취도 있는 개성있는 산나물이다.
유사종 : 가는기름나물 : 줄기는 털이 없다.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며, 3회 깃모양겹잎이다.
            백운기름나물 : 뿌리는 굵고 깊게 들어가며, 선단에 마른 잎자루 흔적으로 덮이고, 줄기는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기름나물 : 흔히 홍자색이 돈다. 잎은 2회 3출엽, 잎자루는 길고, 넓은 달걀모양이다.
            산기름나물 : 작은잎이 기름나물에 비해 넓다.
            두메기름나물 : 원줄기는 자줏빛, 근생엽은 3출겹잎, 갈래는 넓은 달걀모양, 다시 얕게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촬영지 : 제주 섭지코지 방두포등대 주변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5월 24일 제주 섭지코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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