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쐐기풀 (20180917)

고성의 임도변에서 만난 혹쐐기풀입니다.
잎이 어긋나고 잎겨드랑이에 둥근 혹 모양의 살눈이 달렸습니다.

식물명 : 혹쐐기풀
학명 :    Laportea bulbifera (Siebold & Zucc.) Wedd.
분류 :    쐐기풀목 > 쐐기풀과 > 흑쐐기풀속
분포 :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산지 수림 밑에 난다.
크기 :    높이 40-70cm.
잎 :       잎에 자모(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장란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원저 또는 심장저이고 길이 8-15cm, 나비 4-7cm로서
            가장자리에 끝이 뾰족하며 규칙적인 톱니가 있고 양면, 특히 맥 위에 짧은 털이 있다.
꽃 :       꽃은 일가화로서 녹색이고 7-9월에 핀다.
            웅화서는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원뿔모양꽃차례며 길이 4-7cm이고 수꽃은 4-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수술이 있으며 꽃가루는 백색이다.
            자화서는 원줄기 끝에서 정생하고 한쪽으로 가지를 치며 꽃대축과 더불어 길이 7-15cm로서 짧은 털이 있다.
            암꽃의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연한 녹색이며 2개는 꽃이 핀 다음 크게 자라서 길이가 2.5mm에 달한다.
            암술대는 선형이다.
열매 :    과실은 수과로서 비스듬한 원반모양이고 편평하며 길이 2.5-3mm이고 짧은 대가 있다.
줄기 :    원줄기는 높이 40-70cm로서 곧게 자라고 능각이 지며 자모(刺毛)가 있다.
뿌리 :    수염뿌리가 있고 뿌리에는 작은 원뿔모양의 덩이뿌리가 달린다.
특징 :    이 풀은 늙어도 섬유가 굳어지지 않기에 초식가축이 즐겨 먹는다.
촬영지 : 고성 늘앗골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9월 17일 고성 늘앗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