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말 (20180925)

추석을 쉬고 연휴에 시간이 있어 함안 연꽃테마파크에 갔습니다.
연지 주변에 난 수로에 구와말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꽃이 별로 보이지 않았는데 점심시간이 지나니 꽃이 제법 보였습니다.
꽃도 작은데다 오후가 되어야 꽃이 핀다는 사실을 모르면 꽃을 못 보고 지나치기가 쉬운 구와말입니다.

식물명 : 구와말
학명 :    Limnophila sessiliflora (Vahl) Blume 
분류 :    통화식물목 > 현삼과 > 구와말속
분포 :    중부 이남에서 자란다.
형태 :    다년생 수초.
생육환경 : 논밭이나 냇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 10~30cm이다.
잎 :       잎은 물 밖에서는 5~8개가 돌려나기하며 길이 1~2cm, 폭 3~7mm로서 중앙 윗부분에서 몇 개로 우열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원줄기에 직접 붙어 있으며
            열편은 좁은 피침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털이 약간 있다.
            물속잎은 1~3회 우상으로 완전히 갈라지고 열편이 실같이 가늘다.
꽃 :       8~9월에 개화하며 홍자색이고 1개씩 액생하며 화경이 거의 없고 꽃받침은 길이 5~7mm로서 5개로 중열되며
            밑부분에 연모(軟毛)가 드문드문 있고 열편은 피침형이다.
            꽃부리는 길이 6~10mm로서 통형이며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 :    삭과는 난상 구형이며 길이 4mm 정도이다.
            종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0.6mm로서 때로는 닫힌꽃이 달린다.
줄기 :    높이 10-30cm이고 붉은 빛이 돌며 공기 중으로 나와 있는 부분에 다세포의 털이 있고 밑에서 기는줄기가 뻗으면서 갈라진다.
촬영지 : 함안군 가야  연꽃테마파크에서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9월 25일 함안군 가야 연꽃테마파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