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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백부자 (20180929)

by 청계 1 2018. 11. 25.



평창의 작은 사찰에 물매화를 만나러 가서 본 백부자입니다.
언덕 위에서 긴 줄기 끝에 투구를 닮은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물매화를 만나러 오면 볼 수 있어 늘 기대를 갖게 합니다.



식물명 : 백부자(노랑돌쩌귀)
학명 :    Aconitum coreanum (H.Lev.) Rapaics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투구꽃속
분포 :    한국(함경북도; 평안남도; 황해도; 경기도; 강원도 정선군, 평창군; 충청북도 제천시)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생육지는 지형적으로 산복부나 능선지역이며, 토양은 약간 건조한 곳이다. 
크기 :     높이가 1m에 이른다.
잎 :       잎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10cm에 이르는 긴 엽병이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져서 거의 없어지며 3-5개로 갈라지고
            각 열편(裂片)이 다시 잘게 갈라지며 최종열편은 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다.
꽃 :       꽃은 7-8월에 피고 연한 황색 또는 황색 바탕에 자줏빛이 돌며 줄기상부 또는 그 부근의 잎겨드랑이에서 7-8개가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자루는 길이 0.5-4mm로 짧으며 짧은 털이 밀생하고 중부에 선상포가 2개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뒤쪽의 것은 고깔같으며 앞이마쪽이 나와 있고 옆의 것은 거의 둥글며 옆으로 서고 밑부분의 2개는 비스듬히 밑으로 퍼진다.
            꽃잎은 2개로서 길게 자라 뒤쪽의 꽃받침조각 속에 들어 있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1개이며 씨방은 3개로서 털이 없다.
열매 :    열매는 골돌로서 3개이며 길이 1-2cm이고 털이 없으며 끝에 암술대가 달려 있어 뾰족하다. 종자는 세모진 타원형이며 매끄럽고 길이 4mm 정도이다.
줄기 :    원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하고 곧게 서며 꽃차례 이외에는 털이 없다.
뿌리 :    마늘쪽같은 뿌리가 2개 간혹 3개씩 발달한다.
특징 :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백부자(노랑돌쩌귀) : 약 200종이 북반구의 온대와 한대지역에 자라며 모두가 유독식물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9월 29일 강원도 평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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