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대바위를 보고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삼형제 바위 앞으로 백사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가을이라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백사장에서 노는 아이가 모래 장난에 푹 빠졌습니다.
바다에는 파도가 쉬임없이 밀려왔습니다.
파도가 밀려오면서 서로 엉기다가 하얀 포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바닷가에 밀려온 바닷물은 포말을 만들다가 모래속으로 스며들면서 사라집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합니다.
2018년 10월 9일 강원도 삼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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