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고사리 (20181113)

거제의 야산에서 만난 실고사리니다.
보통 고사리와는 달리 나무를 타고 덩굴로 자라고 있습니다.

식물명 : 실고사리
학명 :    Lygodium japonicum (Thunb.) Sw.
분류 :    고사리목 > 실고사리과 > 실고사리속
분포 :    일본, 오키나와, 대만, 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제주, 태백산, 전남, 전북, 경남에 야생한다.
형태 :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햇빛이 잘 드는 양지를 골라 물빠짐이 좋은 굵은 마사토에 부엽을 많이 혼합하여 조제된 토양에서 생육한다.
크기 :    길이 1-4m
잎 :       잎은 엽병이 마치 원줄기처럼 길게 자라 다른 물체를 감아 오르면서 길이 2m내외로 자라며 잎처럼 보이는 우편이 어긋나기한다.
            우편은 처음 한 쌍의 잔깃조각이 갈라지면 생장이 중지되고 끝에 눈이 생기므로 차상(叉狀)으로 갈라지는 것같이 보인다.
            잔깃조각은 3출엽이며 2~3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특히, 정열편은 길게 자라며 뒷면 가장자리에 포자낭군이 달리고 포자낭군이 많이 달리는 열편은 특히 잘게 갈라지기도 한다.
            포막의 가장자리는 불규칙한 톱니처럼 된다.
열매 :    포자낭군은 열편 가장자리에 달린다.
줄기 :    수미터에 달하고 계속해서 3회 우상으로 복생하며 가죽질이다.
뿌리 :    근경은 지하에서 옆으로 뻗으며 광택이 나고, 지름은 2~3mm로 엽병 밑부분과 더불어 흑색 털이 있다.
특징 :    양치식물 가운데 유일한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서 실엽과 영양잎이 아름답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8년 11월 13일 거제도 야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