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20190216)

무룡산에서 변산바람꽃을 본 뒤에 맛난 음식을 먹으려고 언양의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나오다가 근처에 변산바람꽃 자생지가 있다고 하여 들렸습니다.
산자락 끝으로 냇가가 맞닿는 곳에 변산바람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꽃에 보라색 기운이 많이 느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식물명 : 변산바람꽃
학명 :    Eranthis byunsanensis B.Y.Sun
분류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너도바람꽃속
분포 :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은 이름인데, 변산 이외에도 지리산과 마이산, 한라산에도 자라고 있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낙엽수림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크기 :    꽃대는 높이 10-30㎝가량.
잎 :       근생엽은 오각상 둥근 모양이고 길이와 폭은 각각 3-5cm이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선형이다.
            줄기잎은 2장으로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꽃 :       꽃대는 높이 10cm가량이고 꽃자루는 1cm이며 가는 털이 있다.
            꽃받침은 흰색이고 5장이며 달걀모양이고 길이 10-15mm이며 꽃잎도 5장이고 퇴화되어 2개로 갈라진 노란 꿀샘이 있다.
            꽃밥은 연한 자색이다.
            3-4월에 개화한다.
열매 :    열매는 대과(袋果)로서 길이 1cm이고 암술대는 2-3mm이다.
            종자는 여러개가 들어있으며 둥글고 갈색이다.
            털이 없고 짧은 열매자루구비. 표면은 평활하고 1-5개이다.
줄기 :    높이 10-30㎝로 털이 없다.
뿌리 :    덩이줄기는 구형으로 직경 약 1.5㎝이다.
유래 :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은 이름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점심 식사를 하고 나오다가 들렸던 곳에서도 꽃대가 녹색인 변산바람꽃을 보았습니다.
꽃을 제대로 피우지 않은 모습이라 아쉬웠습니다.

2019년 2월 16일 언양 출강의 야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