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쑥 (20190326)

고분 주변에서 만난 재쑥입니다.
외국에서 들어온 식물로 무리를 이루어서 자라고 있습니다.
외래종들이 우리 토종의 식물들보다 더 잘 자라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식물명 : 재쑥
학명 :    Descurainia sophia (L.) Webb ex Prantl
분류 :    십자화과 재쑥속
분포 :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형태 :    2년생 초본
생태 :    낮은 지대 빈터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 30~70cm
잎 :       잎은 엽병이 없으며 길이 3~5cm, 폭 2-2.5mm로서 2-3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최종열편은 거꿀피침모양이며 길이 3-5mm, 폭 1-1.5mm로서 톱니가 거의 없다.
꽃 :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으로서 가지 끝이나 원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10-15mm이다.
            꽃받침조각은 선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 3mm정도이며 꽃잎은 좁은 주걱모양이고 길이는 꽃받침과 같거나 약간 짧다.
            넷긴수술이고 1개의 암술은 꽃잎 위로 더 나온다.
열매 :    암술은 자라서 길이 15-25mm, 폭 1mm정도의 열매로 된다.
            열매는 장각과로서 약간 휘어져 있으며, 종자가 들어있는 곳이 약간 튀어 올라온다.
            열매는 옆으로 퍼진 소과경에 위를 향해 달리며 종자는 갈색이고 긴 타원형으로서 15-20개의 종자가 1줄로 나열된다.
줄기 :    높이 30-70cm이고 곧게 자라며 전체에 백색털이 있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특징 :    전체에 흰색이 밀생하여 회백색을 띤다.
            유럽에서 귀화한 식물로 여겨진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9년 3월 26일 대구 근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