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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울릉도야생화

울릉장구채 (20190508)

by 청계 1 2019. 6. 11.


행남등대 가는 해안로 절벽에서 본 울릉장구채입니다.
바위 틈에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 자태가 참 고왔습니다.




식물명 : 울릉장구채
학명 :    Silene takeshimensis Uyeki & Sakata
분류 :    중심자목 > 석죽과 > 끈끈이장구채속(장구채속)
분포 :    울릉도에서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바위 겉에 난다.
크기 :    높이 20-50cm
잎 :       잎은 마주나기하고 선상 피침형이며 중앙부의 잎은 길이 6-9cm, 폭 7-10mm로서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고
            양면에 털이 없으나 가장자리에는 돌기같은 연모가 있으며 양끝이 좁고 밑부분이 엽병처럼 된다.
꽃 :       꽃은 6-8월에 피며 백색이고 윗부분의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달려서 원뿔모양꽃차례를 형성하며 꽃자루는 길이 4-15mm로서 털이 없다.
            꽃받침은 원통형이고 길이 8cm정도로서 10맥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5개이며 쐐기모양이고 길이 12mm 정도로서 끝이 2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길이 2mm정도이고 판연은 길이 4mm정도이다.
열매 :    삭과는 타원형이며 길이 7mm정도로서 꽃받침 안에 길이 3mm정도의 대가 있으므로 꽃받침통의 높이와 같아진다.
            종자는 콩팥모양이고 길이 1mm, 지름 2mm정도로서 방사형으로 배열된 돌기가 있다.
줄기 :    높이 20-50cm이고 뿌리 끝에서 많은 원줄기가 모여나기한다.
뿌리 :    목질화된 굵은 뿌리가 옆으로 비스듬히 자란다.
유사종 : 끈끈이대나물 : 전체가 분을 뒤집어쓴 것같이 흰빛이 나고, 털이 없다. 잎은 달걀모양, 넓은 피침형, 길이 3-4.5㎝, 잎자루는 없다. 
            울릉대나물 : 줄기는 밀생, 잎은 선상 피침형, 길이 3-5㎝, 보통 털이 없다.
            층층장구채 : 잎은 피침형, 피침상 선형, 잎겨드랑이에 잎이 밀생한 짧은 가지가 나온다.
            오랑캐장구채 :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전체에 잔털이 퍼져 있다. 잎은 피침형, 긴 타원상 피침형, 길이 3-5㎜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19년 5월 8일 울릉도 행남등대 해안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