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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2

유후인 마을에서 본 꽃들 (20241016) 킨린호수를 보러 가는 길에 개울이 있었는데 개울의 둑에 모밀덩굴이 무리로 자라면서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흐르는 물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다왔습니다.          뚜껑별꽃과 일엽초도 보였습니다.           흐르는 물에 물풀이 흔들리며 있고 흰꽃도 피었습니다. 둑에는 검은물잠자리도 내려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담장에 노란색 꽃을 피운 금목서도 보았습니다. 금목서는 마을을 돌면서도 보았습니다.         킨린호수 주위에 양미역취도 노란색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쑥부쟁이도 흰꽃을 피웠습니다.  흰색의 꽃잎에 노란 꽃술이 고운 꽃도 보았습니다.    축대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쑥부쟁이의 한 종류로 보입니다. 2024. 11. 25.
유후인 마을 (20241016) 유후인은 킨린호수와 플로럴 빌리지가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을 둘러보기 전에 식당에서 일본 현지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당의 뜰에 자리한 벚나무에 벚꽃이 피어있었습니다. 가을에 피는 춘추벚꽃입니다.       유후인 마을에 도착하여 킨린호수를 먼저 찾았는데  호수에서 노는 물고기의 비늘이 빛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는 것을 보고 킨린호수(금린호)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호수에는 잉어가 놀고 있었으며 주변의 나무와 건물이 물속에 드리워져 반영이 고왔습니다.       킨린호수를 보고 나와서 마을도 돌아보았습니다. 조용한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 하는 건물과 상점들이 정겹고 관광객들도 많아서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느껴졌습니다.                                   .. 2024.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