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저수지 앞에서 만난 삼백초입니다.
습지에 삼백초가 무리를 지어서 자라면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잎에 흰색이 물든 모습이 멀리서는 꽃이 핀 것처럼 고와 보였습니다.
식물명 : 삼백초
학명 : Saururus chinensis (Lour.) Baill.
분류 : 후추목 > 삼백초과 > 삼백초속
분포 : 일본, 중국, 필리핀 / 한국(제주도)
형태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엽식물이다.
생육환경 : 습지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 50-100cm이다.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길이 5-15cm, 폭 3-8mm로서 긴 난상 타원형이고 5-7맥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밑부분은 심장상 이저이고
표면은 연한 녹색, 뒷면은 연한 백색이지만 윗부분의 2-3개의 잎은 표면이 백색이다.
엽병은 길이 1-5cm로서 밑부분이 다소 넓어져서 원줄기를 안는다.
꽃 : 꽃은 양성으로서 6-8월에 피며 백색이고 이삭꽃차례는 잎과 마주나기하며 길이 10-15cm로서 꼬불꼬불한 털이 있고 밑으로 처지다가 곧추선다.
작은포는 난상 원형이며 지름 1.5mm정도이고 꽃자루는 길이 2-3mm이며 꽃잎은 없다.
수술은 6-7개이고 심피는 3-5개로서 털이 없다.
열매 : 열매는 둥글고 각 실에 대개 1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줄기 : 높이 50-100cm정도 자란다.
뿌리 : 근경은 백색이고 진흙 속을 옆으로 뻗어간다.
특징 : 우리 나라에는 1속 1종이 있다.
속명 saururus는 희랍어 sauros(도마뱀)과 oura(꼬리)의 합성어로 이삭꽃차례가 도마뱀 꼬리와 같다는 뜻이다.
환경부에서 희귀종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지정번호 식-50)
유래 : 뿌리, 잎 및 꽃이 백색이기 때문에, 또는 윗부분에 달린 2-3개의 잎이 희어지기 때문에 삼백초라고 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2019년 6월 17일 용수저수지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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