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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번행초 흰꽃 외 - 제주 바닷가에서 (20190715)

by 청계 1 2019. 11. 6.


월령리 선인장 마을에 갔습니다.

바닷가에서 번행초를 만났습니다.
노란색 꽃을 피운 모습을 찾았는데 흰색 꽃도 있다고 찾아보라고 하였습니다.
유심히 살피니 흰색 꽃을 피운 번행초도 보였습니다.




식물명 : 번행초
학명 :    Tetragonia tetragonoides (Pall.) Kuntze
분류 :    중심자목 > 번행초과 > 번행초속
분포 :    일본, 중국,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남미 등에 널리 분포한다.
            우리나라 중부이남의 해안 모래사장이나 낭떠러지 등에 자생한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이지만 추운 곳에서는 한해살이풀이 되어 겨울에 말라 죽는 경우가 많다.
생육환경 :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더 잘 자라며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크기 :    높이 60cm이다.
잎 :       잎은 어긋나기하고 두꺼운 난상 삼각형이며 둔두이고 넓은 예저 또는 절저이며 길이 4-6cm, 폭 3-4.5cm로서 밑으로 흐르고 엽병은 길이 2cm이다.
            털은 없고 명아주처럼 표피세포가 우둘투둘하여 까실하다.
꽃 :       개화기가 길어서 4월부터 11월까지 계속 피며 제주도에서는 1년 내내 꽃이 핀다.
            꽃은 종모양꽃부리의 꽃받침조각으로 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1~2개씩 피고 화경은 짧고 굵다.
            꽃받침통은 길이 4mm정도이지만 자라서 7mm에 달하며 어깨 근처에 4-5개의 가시같은 돌기가 있다.
            꽃받침열편은 넓은 달걀모양으로서 겉은 녹색이고 안쪽은 황색이며 꽃잎은 없고 수술은 9-16개로서 황색이다.
            씨방은 하위이며 거꿀달걀모양으로서 4-6개로 갈라지는 암술대가 있다.
열매 :    꽃이 지면 시금치 씨처럼 4~5개의 딱딱한 뿔같은 돌기와 더불어 꽃받침이 붙어 있는 열매가 달린다. 
            열매 속에 여러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줄기 :    줄기가 땅에 기듯 뻗어가면서 자라는데 가지를 많이 쳐서 포기가 커진다.
            줄기와 잎이 다함께 다육성으로 부러지기 쉽다.
            털이 없으나 사마귀 같은 돌기가 있다.
뿌리 :    영명은 `뉴질랜드 시금치`라 하는데 쿡크(COOK) 선장이 뉴질랜드에 자생한 것을 유럽에 소개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촬영지 : 제주도 월령리 선인장마을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번행초를 보고 나오다가 본 선인장입니다.

밭에 선인장이 많이 보였습니다.
노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2019년 7월 15일 월령리 선인장마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