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숲속에서 만난 영주풀입니다.
흐린 날에 숲속에서 만난 영주풀은 불을 밝혔는데도 잘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꽃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식물명 : 영주풀
학명 : Sciaphila nana
분류 : 외떡잎식물 영주풀목 영주풀과
분포 : 한국, 일본, 아시아 열대지방
형태 : 여러해살이풀이고, 썩은 생물에서 양분을 취하는 부생식물이다.
생육환경 : 제주도 서귀포시의 숲속
크기 : 높이 3~11㎝
잎 : 잎은 비늘잎이고 좁은 달걀형이며, 길이는 1.5㎝이다.
꽃 : 꽃은 8~9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붉은색으로 피며, 암수한포기이고, 4~15개가 엉성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의 길이는 1~5㎝이다.
수꽃은 위쪽에 달리고 지름이 0.5~1.5㎜이며, 꽃자루는 2~7㎜이고 꽃보다 길다.
포는 매우 작고 뾰족하다.
화피조각은 대개 6개이고 퇴화된 암술 조직이 있다.
꽃밥은 수술대 없이 붙어 있다.
암꽃은 수꽃보다 아래쪽에 달리고 지름이 2㎜이며, 화피조각은 대개 6개이다.
암술 조직은 송곳 모양이고 모여서 구형을 이룬다.
열매 : 열매는 마르고 씨가 한 개씩 들어 있는 수과(瘦果)가 구형으로 모인 집합과(集合果)이며, 쪼글쪼글하다.
줄기 : 줄기는 지름이 0.3~0.8㎝로 곧게 서고, 대체로 가지가 갈라진다.
특징 : 몸에 엽록소가 없고 전체적으로 적자색을 띤다.
유래 : 영주(제주도의 옛 이름)에서 처음 발견된 풀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2007년 야생화 동호인에 의해 처음 발견되어 2011년에 미기록 종으로 발표된 식물이다.
촬영지 : 제주 한라산 숲속에서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8월 10일 한라산 숲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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