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박쥐나물 외 (20190724)

아침에 비가 내려 천지를 둘러보지도 못하고 북파산문을 나와야 했습니다.
나오면서 지하삼림에 들렸습니다.
나래박쥐나물이 줄지어 서서 반겨주었습니다.

숲속 나무 아래에서 작은 꽃이 보입니다.
쥐털이슬입니다.

바닥에 잎 2장이 보입니다.
꽃은 지고 꽃대만 남았습니다.

애기풍선난초가 꽃이 지고 난 뒤에 씨를 맺은 모습입니다..

꽃대에 꽃받침만 남아서 씨를 품고 잇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나도범의귀 씨입니다.

꿩의다리도 씨를 맺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말나리가 피었습니다.

분취도 만났습니다.

나무에 녹색 열매가 달렸습니다.
넓은잎까치밥나무라고 하였습니다.

새끼노루발도 만났습니다.

꽃이 하나만 피는 홑꽃노루발도 만났습니다.

홑꽃노루발을 보고 돌아나오면서 린네풀도 보았습니다.

 

2019년 7월 24일 북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