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닷가 묵은 밭에서 본 둥근빗살현호색입니다.
밭둑 주변에 무리를 지어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꽃대에 동그란 열매를 단 모습도 보입니다.
식물명 : 둥근빗살현호색(둥근빗살괴불주머니)
학명 : Fumaria officinalis
분류 : 현호색과
분포 : 한국, 일본,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 제주도의 벌판
형태 : 한해살이풀이고, 원산지가 북아프리카, 서아시아, 유럽인 외래식물이다.
크기 : 높이 20~35㎝
잎 : 잎은 어긋나기하고 3회 깃꼴로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마지막 갈래조각은 좁은 피침형 또는 선형이다.
꽃 : 꽃은 4~5월에 가지 끝에 연한 홍자색으로 피며, 여러 개가 모여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의 주둥이 부분은 진한 홍자색을 띠며, 뒤쪽은 짧고 뭉툭한 꿀주머니로 된다.
꽃받침조각은 2개이고 소수의 톱니가 있다.
꽃잎은 4개이고 부분적으로 붙어서 통 모양을 이루며 끝이 벌어진다.
수술은 6개이고 3개씩 붙어 있다. 암술은 1개이다.
열매 : 열매는 마르고 씨가 한 개씩 들어 있는 수과(瘦果)이며, 모양은 구형이다.
줄기 : 가지를 많이 치고 옆으로 퍼지듯 자라며, 갈라진 가지는 곧게 선다.
특징 : 둥근빗살현호색은 같은 현호색속 식물과 비교할 때, 땅 속에 덩이줄기가 없고, 열매가 구형이고 수과인 점이 특징이다.
유래 : 구형의 둥근 열매가 달리고 잎이 빗살처럼 깊고 가늘게 갈라지는 것이 현호색과 닮았다는 뜻의 이름으로 처음에는 ‘둥근빗살괴불주머니’로 불렸다.
출처 : 두산백과
2020년 2월 20일 제주도 바닷가 묵은 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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