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청산식물원에서 본 우산고로쇠입니다.
잎과 꽃이 같이 움트고 있었습니다.
식물명 : 우산고로쇠
학명 : Acer okamotoanum Nakai
분류 : 단풍나무과 단풍나무속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생육환경 : 울릉도의 해발 250~900m 사이에 분포하며, 주로 사면의 경사면에 많이 생육하고 있다.
반음지에서 잘 자라며 습도가 높거나 다소 비옥한 사질 양토에서 생육이 적합하다.
잎 : 잎은 대생하고 잎자루는 길다.
잎의 결각은 6~9개로 갈라지고 길이와 너비가 각각 8~10㎝ 정도이다.
잎의 뒷면은 맥액에 흰털이 있으며, 열편은 난형 또는 삼각형으로 점첨두이고 심장저, 아심장저의 형태를 띄고 있다.
꽃 : 꽃은 양성화 또는 일가화이고, 원추꽃차례는 새로 나온 가지 끝에 달린다.
작은 화경에는 털이 없고 수꽃은 너비가 8~9㎜이다.
꽃받침은 5개이고 옆편은 난상으로 황록색이며 꽃잎은 5개로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수술은 8개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지고, 뒤로 젖혀진다.
암꽃의 지름은 1㎝이고 꽃받침은 낮은 컵모양이며 열편은 난형으로 끝이 연한 황색이다.
열매 : 열매는 시과로 길이 4~4.5㎝, 너비 1.7㎝이다.
날개는 대부분 평행하게 겹쳐지거나, 벌어지는 것도 있다.
특징 : 우산고로쇠는 고로쇠나무와 비교하여 가지에 털이 없고 과실이 대형이다.
출처 :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2020년 3월 15일 포항 기청산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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