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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현호색 (20200405)

by 청계 1 2020. 5. 10.



창원의 야산 등산로에서 만난 현호색입니다.
자른 나무 둥지 사이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좋은 곳에 자리한 현호색이지만
산행을 하는 사람들은 모르고 무심하게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식물명 : 현호색
학명 :    Corydalis remota Fisch. ex Maxim.
분류 :    양귀비목 > 현호색과 > 현호색속 
분포 :    우수리, 만주에 분포한다.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자란다.
형태 :    여러해살이풀
생육환경 : 산록의 약간 습기가 있는 곳 근처에서 자란다.
            산록부의 과습하지 않고 배수양호한 지역으로서 비음도가 60% 전후한 지역이 좋다.
크기 :    높이 20cm.
잎 :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길며 3개씩 1~2회 갈라지고
            열편은 거꿀달걀모양으로서 윗부분이 깊게 또는 결각상으로 갈라지며 표면은 녹색, 뒷면은 회백색이다.
꽃 :       꽃은 4월에 피고 길이 25mm 정도로서 연한 홍자색이며 5~10개가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고
            한쪽으로 넓게 퍼지며 거(距)의 끝이 약간 밑으로 굽는다.
            밑부분의 포는 길이 1cm정도로서 타원형이고 끝이 빗살처럼 깊게 갈라지며 위로 갈수록 작아지고
            꽃자루는 길이 2cm정도로서 역시 윗부분의 것이 짧다.
            꽃부리는 통상 순형이며, 6개의 수술은 양체이다.
열매 :    삭과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2cm, 폭 3mm정도로서 한쪽으로 편평해지고 양끝이 좁으며 끝에 암술머리가 달려 있다.
            종자는 흑색이고 매끄럽고 광택이 난다.
줄기 :    높이가 20cm에 달하고 기부에 포같은 잎이 달리며 그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특징 :    현호색의 종류는 잎의 모양에 따라 대나무 잎과 닮은 댓잎현호색, 빗살무늬가 있는 빗살현호색, 잎이 작은 애기현호색, 점이 있는 점현호색 등으로 나뉜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모르핀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진통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래 :    속명은 희랍어 korydallis(종달새)에서 기인한 것으로 긴 거(距)가 달린 꽃의 형태에서 연상한 것.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4월 5일 창원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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