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야산에서 본 각시족도리풀입니다.
잎 사이에서 나온 짧은 꽃대에 족도리를 닮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갓 꽃을 피운 각시족도리풀은 꽃대가 짧아서 꽃을 제대로 보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식물명 : 각시족도리풀
학명 : Asarum glabrata (C.S.Yook & J.G.Kim) B.U.Oh
분류 : 쥐방울덩굴목 > 쥐방울덩굴과 > 족도리풀속
분포 : 한국(제주도, 전남 완도 등 남부 섬 해안)
형태 : 여러해살이풀
크기 : 23~30cm
잎 : 잎은 심장형, 잎은 길이 5~8cm, 너비 7~10cm로 녹색이다.
잎끝이 둔한 모양이고, 표면과 표면 맥에 털이 많으며, 뒷면은 털이 없고 맥에만 조금 있다.
잎자루는 길이 18~23cm로 털이 없다.
잎자루의 윗부분은 약간 흰색이며, 아래부분은 갈색 계열의 보라색 또는 흰색을 띤 보라색이다.
꽃 : 꽃은 갈색을 띤 자주색이며 꽃자루는 길이 6~8cm로 흰색을 띤 보라색이다.
꽃받침열편은 세 갈래로 둥근 삼각형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은 뒤로 많이 젖혀져 꽃받침통에 가깝게 붙는다.
꽃받침은 길이 7~10mm, 너비 5~8mm로 갈색 계열의 보라색이며, 밑부분은 녹색을 띤 흰색 또는 흰색이다.
수술은 12개이다.
열매 : 종자는 털이 없고 밋밋하며 직경 1.5~2mm이다.
껍질은 색이 엷은 회색을 띤 갈색이다.
줄기 : 뿌리줄기는 마디와 마디 사이가 짧고, 직경 3~4mm이다.
직경 1mm 가량의 중간마디로부터 사방으로 뻗은 뿌리는 특히 뿌리줄기 밑부분에 많이 난다.
특징 : 만주족도리풀과 서울족도리풀에 비해 꽃이 작고, 꽃받침열편이 꽃받침통에 가깝게 많이 젖혀져 있다.
또한 잎의 복면과 잎자루에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4월 13일 부산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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