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자덩굴 (20200619)

충남 서해안 바닷가의 숲속에서 만난 호자덩굴입니다.
송림 아래에서 꽃잎에 털을 세운 흰색 작은 꽃을 피우고 반겨주었습니다.

 

 

식물명 : 호자덩굴
학명 :    Mitchella undulata Siebold & Zucc.
분류 :    꼭두서니과 호자덩굴속
분포 :    울릉도, 제주도와 다도해 도서지방에 분포한다.
형태 :    상록 다년초
생육환경 : 섬의 숲 속에서 자란다.
잎 :       잎은 마주나기하고 질이 두터우며 삼각상 달걀모양이고 길이 1~1.5cm, 폭 7~12mm로서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밑부분이 둥글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다소 물결모양으로 되고 짙은 녹색이며 엽병은 길이 2~5mm이다.
꽃 :       꽃은 6-7월에 피고 백색 바탕에 연한 붉은빛이 돌며 가지 끝에 2개씩 달리고
           화경이 짧으며 꽃자루가 없다.
           꽃부리는 지름 약 8mm, 길이 약 1.5cm로서 판통이 길고 끝이 4개로 갈라지며
           2개가 나란히 위를 향해 줄기 끝에 달리고 안쪽에 털이 있다.
           씨방은 2개가 합쳐지며 수술은 4개이고 암술대는 1개로서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열매 :    장과는 둥글며 적색으로 익고 지름 약 8mm로서
           끝에 2개의 꽃이 달렸던 자리와 각각 4개의 꽃받침조각이 남아 있다.
줄기 :    털이 없고 줄기가 땅을 기며 가지가 갈라지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늦가을에 본 호자덩굴 열매입니다.(변산에서)

 

2020년 6월 19일 충남 바닷가 숲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