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높은 산에서 본 누리장나무 열매입니다.
붉은색 껍질을 벗고 푸른색 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물명 : 누리장나무
학명 : Clerodendrum trichotomum Thunb.
분류 : 통화식물목 > 마편초과 > 누리장나무속
분포 : 대만, 중국, 필리핀, 일본; 강원도 및 황해도 이남 전체에 분포.
형태 : 낙엽 활엽 관목.
생육환경 : 산록이나 계곡 또는 바닷가에서 자라며 햇빛이 잘 드는 전석지나 바위사이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 2m.
잎 : 잎은 마주나기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점첨두, 예형 또는 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8~20cm×5~13cm로,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희미한 샘이 산생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3 ~ 10cm로 털이 있다.
꽃 : 취산꽃차례는 나비 24cm로 새가지 끝에 달리고, 양성꽃이며 꽃부리는 지름 3cm로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긴 타원형이고 흰색이다.
꽃받침은 홍색이 돌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7월 중순 ~ 8월 중순에 개화한다.
열매 : 열매는 핵과로 둥근 모양이며 지름 6 ~ 8mm로 푸른색으로 익으며
붉은색의 꽃받침에 싸여있다가 밖으로 나출되며 9월 말 ~ 10월 중순에 성숙한다.
줄기 : 나무껍질은 회백색이며 속은 백색이며 줄기 전체에서 누린내가 난다.
특징 : 여성의 노리개인 `부로치`처럼 익어 몹시 아름답다.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수형을 이루고 생장이 빠르다.
유래 : 잎과 줄기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고 부른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10월 23일 경남의 높은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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