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에서 본 푼지나무입니다.
늦은 시기에 만난 푼지나무는 대부분 껍질 속에 씨가 떨어진 모습이었는데
그 중에 몇 개는 껍질이 벌어진 열매 속에 빨간 씨가 들었습니다.
식물명 : 푼지나무
학명 : Celastrus flagellaris Rupr.
분류 : 노박덩굴과 노박덩굴속
분포 : 함경 북도를 제외한 우리 나라 각처에서 자생한다.
형태 : 낙엽 만경목.
생육환경 : 산기슭 및 하천 둑의 수풀 속, 비탈 암석지 등에서 자란다.
크기 : 길이가 5m 정도로 자란다.
잎 : 잎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점첨두이며 넓은 예저이고
길이 2.0-2.5cm, 넓이 1.8-4.0cm로서 털같은 톱니가 있으며 얇고
뒷면에 털이 산생하며 엽병은 길이 1-3cm이다.
탁엽은 갈고리모양으로 변한다.
꽃 : 꽃은 이가화로서 6월에 피고 지름 6-7mm이며 황록색이고 액생하는 취산꽃차례에
1-3개씩 달리며 화경이 없고 꽃자루는 길이 2-6mm이다.
꽃받침은 작으며 5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긴 타원상 주걱모양으로서 현저하지 않다.
열매 :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지름 5-8mm로서 10월에 연한 황색으로 익고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황적색 종의에 둘러싸여 있다.
소과경은 길이 5-10mm이다.
줄기 : 줄기에 공기뿌리가 있어 노목의 줄기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고 여러개가 모여서 난다.
줄기는 짧은 털이 있으며 갈색에서 회갈색으로 되고 가지가 길어져서 덩굴로 되는 것도 있다.
특징 : 세계에 약 30종, 우리 나라에는 3종이 분포한다.
덩굴성 관목으로 잎은 어긋나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턱잎은 작다.
유사종 : 노박덩굴 : 잎에는 잎자루가 있고, 어긋나기, 둥근 모양 또는 타원형이면 털이 없다.
꽃은 연둣빛, 소형, 취산꽃차례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0년 12월 11일 대구 대구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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