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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난)

개잠자리난초 (20210904)

by 청계 1 2021. 10. 12.

경남 합천군의 높은 산에서 본 개잠자리난초입니다.
7-8월에 꽃을 피우는 개잠자리난초가 9월에 만나서 많이 반가왔습니다.

 


국명 : 개잠자리난초
학명 : Habenaria cruciformis Ohwi
분류 : 피자식물문 > 백합강 > 난초목 > 난초과 > 해오라비난초속
분포 : 강원, 경기 인천, 경남 황매산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생태 : 산지의 늪지, 습한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25~80cm 정도이다.
형태 : 뿌리는 덩이뿌리에서 나며 가늘고 육질이다.
         덩이뿌리는 난형 또는 구형이며 길이 1.5~2cm이다.
         잎은 곧게 서는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며, 선형이고, 길이 10~20cm, 너비 3~6mm 정도, 끝이 뾰족하다.
         꽃은 6~8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로 5~25개의 흰색 꽃이 달린다.
         꽃싸개잎은 피침형이고 길이 0.7~2cm로 씨방보다 짧다. 
         등꽃받침은 난형으로 곧게 서고 아래가 오목하며,
         곁꽃받침은 비스듬한 난형으로 뒤로 젖혀져 씨방과 닿고 길이 5~7mm, 너비 3~5mm이다.
         입술꽃잎은 녹색, 3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씨방 쪽으로 굽고, 가운데 갈래는 선형으로
         길이 0.8~1.5cm 정도이고 끝부분은 쐐기형으로 얕게 갈리거나 매끈하고,
         곁갈래 2개는 끝이 술 모양으로 갈라지며 길이 1cm 정도이고 뒤로 약간 휘어진다.
         꽃뿔은 아래로 늘어지며 길이 1.2~1.5cm로 끝부분이 둥글게 부풀고 약간 오목하다.
         열매는 삭과로 길이 1.5~2cm이다.
해설 : 잠자리난초에 비해 상대적으로 꽃이 작고 많으며, 꽃받침 조각의 곁꽃잎이 상당히 뒤로 젖혀지고
         꽃뿔은 뚜렷이 상단이 팽대하므로 구별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0),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1년 9월 4일 경남 합천군의 높은 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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