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에 들어서 만난 개지치입니다.
1월 중순에 영하의 기온을 보이다가 대한이 지나면서 조금 풀리는 것 같아서
전년도에 개지치가 꽃을 피웠던 곳을 찾았는데 꽃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추위때문에 올해는 늦구나 하면서 나오다가 한번 더 살피니
5mm도 되지 않은 크기의 꽃이 보였습니다.
하나를 찾으니 그 옆에도 서너 개체가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 개지치가 너무 대견스러웠습니다.
식물명 : 개지치
학명 : Lithospermum arvense L.
분류 : 통화식물목 > 지치과 > 지치속
분포 :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유럽 / 한국(전역)
형태 : 2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 : 볕이 잘 드는 건조한 풀밭에서 자란다.
크기 : 높이 20~40cm이다.
잎 : 잎은 흰색의 거센 털이 많고 어긋나기하며 엽병이 없다.
좁은 피침형 또는 넓은 선형이고 길이 1-3cm, 폭 1-3(7)mm로서 끝이 둔하며 1맥이 있고
때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나 뒤로 약간 말린다.
꽃 : 꽃은 5-6월에 피며 백색으로서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지름 3-4mm의 꽃이 1개씩 달리고
꽃자루가 극히 짧으며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넓은 선형으로서 끝이 둔하며 판통보다 다소 짧다.
꽃부리는 끝이 5개로 갈라져 수평하게 퍼지고 길이 6-7mm, 지름 3-4mm로서 후부에 돌기가 없으며
수술은 5개이고 꽃통 속에 붙어 있다.
열매 : 분과는 달걀모양이며 회백색으로서 끝이 둔하고 주름살이 있다.
줄기 : 높이 20-40cm이고 전체에 백색 복모가 있으며 다소 잿빛이 돌고 곧게 서며 기부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특징 : 지치와 비슷하지만 뿌리에 지치같은 색소가 없기 때문에 개지치라고 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2022년 1월 21일 경남 함안군의 과수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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