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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복수초 (20220209)

by 청계 1 2022. 3. 2.

2022년 새해에 들어서 두번째 복수초입니다.
1월에는 가덕도에 가서 복수초를 보았고
2월에 들어서는 바로 가고 싶었지만 설을 쇠고 나니 영하의 기온이라 추위에 나가지 못하고 애만 태우다가
2월 9일에 영상의 기온에 날씨도 맑아서 복수초를 보러 갔습니다.
자생지에 가니 벌써 나오는 사람이 있어 꽃이 피었냐고 물었더니 몇 송이가 피었다고 하였습니다.
개체수가 작지만 피었다고 하니 부랴부랴 찾으러 갔습니다.
복수초가 핀 곳 주변은 흔적이 있어 비교적 쉽게 찾았습니다.
노란 복수초가 반갑게 맞아주어서 많이 반가왔습니다.
꽃이 핀 옆으로 어린 개체가 올라오고 있어 조심스럽게 살펴보고 나왔습니다.

 

 

국명 : 복수초
학명 : Adonis amurensis Regel & Radde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복수초속
분포 : 전국 /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
생태 :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3~4월에 핀다.
         해발 고도 800m 이상의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산지의 낙엽활엽수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형태 : 초본으로 줄기는 꽃이 필 때 5~15cm지만 나중에 30~40cm까지 자라며,
        보통은 가지가 갈라지지 않지만 갈라지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며, 3~4번 깃꼴로 갈라지는 겹잎이다.
        아래쪽 잎자루는 길지만 위쪽으로 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줄기 끝에 1개씩 피며, 지름 2.8~3.5cm, 노란색이다.
        꽃받침잎은 보통 8~9장,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조금 길며, 검은 갈색을 띤다.
        꽃잎은 10~30장이고, 길이 1.4~2.0cm, 폭 5~7mm다.
        수술과 암술은 많다.
이용 및 활용 : 관상용으로 심는다.
해설 : 우리나라에는 복수초, 가지복수초, 세복수초)의 3분류군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복수초는 가지복수초와 비교했을 때, 줄기가 가지 치지 않고,
        잎의 전체 모양이 삼각형이며, 줄기에 달려 있는 잎이 잎자루가 있고,
        8개 있는 꽃받침은 꽃잎보다 크거나 비슷하다는 점에서 가지복수초와 구별된다.
        또 제주도에 자라는 세복수초와 비교했을 때, 꽃받침잎이 보다 많고 폭이 좁으며,
        줄기에 난 잎의 자루가 보다 길어서 구분된다.
        뿌리는 강심제로 쓰이고, 전초는 이뇨제, 정신 안정제로 쓰인다(Duke and Ayensu 1985).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0),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2년 2월 9일 동해안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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