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쓴풀 (20220517)

강원도 태백시의 높은 산을 오르는 계곡 옆 산행로 주변에서 본 대성쓴풀입니다.
이른 시기에 찾았을 때는 잘 보이지 않던 대성쓴풀이
5월 중순에 찾았을 때는 잎도 무성하고 꽃도 많이 달렸고 개체수도 많았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이 된 식물이라 보호가 되어야하는 대상쓴풀인데
많은 개체가 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국명 : 대성쓴풀
학명 : Anagallidium dichotomum (L.) Griseb.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용담목 > 용담과 > 대성쓴풀속
지정관리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분포 : 국내에서는 크게 강원도 태백산과 정선군 지역에 분포한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시베리아), 카자흐스탄에 분포한다.
생태 : 한해살이풀로 산골짜기 숲속 계곡부 주변에서 산다.
           5~6월경에 개화한다.
형태 : 연한 줄기는 높이 10~20cm까지 자라고 Y자로 갈라지며 비스듬히 퍼진다.
           뿌리 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나온다.
           줄기 표면에는 4개 능선과 좁은 날개가 있다.
           뿌리잎은 주걱 모양 또는 달걀모양인데 줄기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둥근 피침형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과 줄기에서 나온 잎이 다소 다르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대부분 시들거나 탈락하고 잎자루가 짧거나 없다.
           백록색 통꽃은 4갈래로 갈라지며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이며 씨에 날개가 없다.
해설 : 등산로 확장으로 인한 훼손과 탐방객의 답압 등 위협에 처해 있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022년 5월 17일 강원도의 높은 산 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