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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순채 (20220618)

by 청계 1 2022. 8. 17.

부산시 낙동강변의 작은 연못에서 본 순채입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이 된 순채가
강변의 작은 연못에서 꽃을 피우고 있어 반가왔습니다.

 

 

국명 : 순채
학명 : Brasenia schreberi J. F. Gmel.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수련목 > 어항마름과 > 순채속
지정관리 :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분포 : 국내에는 강원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일부 지역 및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 분포한다.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미국, 아프리카 등에 분포한다.
생태 : 물속에서 사는 여러해살이풀로 5~8월경에 꽃이 핀다.
           오래된 저수지나 못의 수심 1.5m 이내의 얕은 곳에 산다.
형태 : 기는줄기가 사방을 뻗는다.
          수면을 따라 줄기가 자라며 옆으로 듬성듬성 가지를 친다.
          길이 6~10cm, 지름 4~6cm 정도의 타원 모양의 잎이 가지에 어긋나게 달리며,
          잎가장자리는 털이나 톱니 모양의 톱니가 없이 밋밋하며, 잎자루는 중앙 부분에 위치한다.
          어린줄기와 함께 잎 전체가 투명한 점액질로 덮이며, 뒷면은 자줏빛을 띤다.
          검고 홍색 꽃이 잎겨드랑이에 달린 꽃줄기에 1개씩 달리며, 물에 약간 잠긴 상태로 떠 있다.
          길이 15mm의 긴타원형의 꽃잎과 꽃받침이 3장씩이고, 돌기가 있는 6~18개의 암술이 있으며,
          다수의 수술에 길이 4mm의 선 모양의 꽃밥이 달리고, 꽃받침잎은 길이 10mm의 가시 모양이다.
          꽃받침과 암술대가 달린 세모난 달걀 모양의 열매가 물속에서 익는다.
          열매는 달걀모양으로 익어도 벌어지지 않는다.
해설 : 개체군 수는 많지 않으며, 관상용과 식용 등으로 무분별한 채취 위협에 처해 있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8), 한눈에 보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수꽃

 

 

 

 

 

 

 

 

 

 

 

 

 

 

 

 

 

 

 

 

 

 

 

 

2022년 6월 18일 부산시 낙동강변의 연못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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