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에서 만난 쌍잎난초입니다.
줄기에 마주 난 두 장의 잎이 쌍잎이라는 이름을 얻게 한 것 같았습니다.
연두색 꽃을 피운 쌍잎난초는 입술꽃잎의 밑동 부분에 귓불 모양으로 생긴 것이 있었습니다.

국명 : 쌍잎난초
학명 : Neottia puberula (Maxim.) Szlach.
분류 :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Orchidales 난초목 > Orchidaceae 난초과 > Neottia 새둥지란속
분포 : 양강도(백두산, 관모봉), 함경북도(무산), 함경남도, 평안북도(최가령, 노봉)
러시아(아무르, 우수리), 일본, 중국(만주); 히말라야
생태 :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7~8월에 핀다.
형태 : 키는 12~2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줄기 윗부분에 선모가 있고, 중앙부에 2개의 잎이 달린다.
잎은 심장형이며, 대생, 둔두 또는 예두이며, 맥은 3개이다.
꽃은 연두색, 총상화서에 5~10개 정도 달리며, 입술꽃잎의 밑동 부분에 귓불 모양으로 생긴 것이 있다.
거는 길이 10~12cm 정도이다.
이용 및 활용 : 관상용으로 심는다.
해설 : 잎이 2장이 마주 나며, 입술꽃잎이 편평하고 끝이 2갈래로 갈라지는 특징으로
난초과의 다른 식물들로부터 뚜렷이 구분되는데,
전 세계적으로 30종 정도가 분포하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쌍잎난초와 털쌍잎난초의 2종이 자란다.
털쌍잎난초는 식물체에 털이 빽빽이 나 있는 반면 쌍잎난초는 털이 없어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3),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3년 7월 24일 백두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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