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곶자왈에서 본 등수국입니다.
국명 : 등수국
학명 : Hydrangea petiolaris Siebold & Zucc.
분류 : 피자식물문 > 목련강 > 장미목 > Saxifragaceae 범의귀과 > Hydrangea 수국속
분포 : 제주도와 울릉도
러시아의 쿠릴, 사할린, 일본의 홋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
생태 : 낙엽성 덩굴식물로, 가지에서 기근이 나와 다른 식물체나 바위 위에 달라붙어 자라며,
높이 10~20m에 달한다.
꽃은 6~7월에 핀다.
형태 : 어린 가지는 적갈색으로 간혹 털이 달리기도 하며, 오래된 수피는 벗겨진다.
잎은 난형 또는 원형으로 길이 9~15cm, 폭 6~11cm이며, 끝은 뾰족하고,
아래는 둥글거나 약간 움푹 패여있으며, 잎가장자리에는 잔톱니들이 있고,
잎 하면 주맥상에는 털이 모여나기도 한다.
엽병은 6~12cm로 털이 없다.
꽃은 편평한 산방화서에 모여 달리는데, 가장자리에는 열매가 맺지않은 꽃들이,
중앙부에는 열매가 맺는 꽃들이 달린다.
가장자리에 달리는 꽃에는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잎이 4장이 달리며,
꽃받침잎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나타나기도 한다.
중앙부에 달리는 꽃은 하얗게 피며, 꽃잎은 5장, 꽃받침조각 5개이며,
꽃잎은 정단부가 유합되어 마치 모자처럼 한꺼번에 탈락한다.
수술은 10~20개 정도이며, 암술대는 2~3개로 갈라져 있으며,
꽃받침통은 반구형으로 털이 없다.
열매는 꽃받침통이 그대로 성숙하여 만들어지며, 종자에는 망상무늬가 있다.
7~8월에 개화하여 9~10월에 열매가 성숙한다.
이용 및 활용 : 관상용으로 심는다.
해설 : 울릉도와 제주도에서만 분포하는 수국속 식물로, 산수국과는 달리 덩굴성으로 자라며,
가장자리에는 거의 규칙적으로 4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으로 변하여, 산수국과는 구분된다.
출처 : 국립생물자원관(2010), 한반도생물자원포털
2025년 5월 15일 제주의 곶자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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