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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인동(20120601)

by 청계 1 2013. 1. 19.

 

덩굴에 흰색의 꽃이 피었다가 노란색으로 변하는 인동입니다.
금은화라 부르기도 합니다.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덩굴성 관목.
줄기는 길게 자라 다른 것에 휘감기며, 오랜 나무껍질은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이고 길이 3∼7㎝이다.
꽃은 2개씩 쌍을 이루며 5∼6월에 핀다.
꽃부리는 길이 3∼4㎝이며, 처음에는 흰색에서 연분홍색이고 뒤에 노랗게 된다.
배복성(背腹性)이 있으며, 상순(上脣)의 끝은 4개로 갈라지고 하순은 가늘며 길다.
열매는 구형(球形)이며 가을에 검게 익는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자생한다.
북아메리카·유럽에서는 관상의 목적으로 재배되었던 것이 야생화하여 나고 있다.
잎을 말린 것은 타닌을 함유하며 차의 대용으로 이용된다.
생약에서는 꽃을 금은화(金銀花), 줄기·잎을 인동이라고 한다.
꽃은 지방산·플라보노이드 등을 함유하며 해열·해독제로서 유행성감기·부스럼 등에 쓰이고, 종기·매독·임질·치질 등에 사용한다.
인동은 타닌·사포닌·플라보노이드 등을 함유하고, 금은화와 마찬가지로 이용되며 이뇨의 효과도 있다.
인동 또는 금은화수는 여름철 청량음료로 이용된다.
또한 향이 강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인동주(忍冬酒)로도 만든다.
셈퍼비렌스인동 Lonicera sempervirens은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덩굴성 관목으로 마주나는 잎의 기부가 서로 합착하며, 줄기가 잎을 꿰뚫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파란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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