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소를 다녀와서 향적봉에 이르니 안개가 걷히면서 시야가 열립니다.
순간이었지만 장엄한 모습이었습니다.
허나 그것도 잠시일뿐 또 안개가 덮어버립니다.
고운 모습이 눈에 그려져 바로 내려오지 못하고 안개가 걷히기를 향적봉에서 기다렸습니다.
매서운 바람이 불고 발도 시렸지만 내려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잠시 잠시 안개가 걷히면서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개가 걷히면서 눈이 덮인 산자락도 보입니다.
구름이 먼 곳에 자리한 산을 덮고 있습니다.
'풍경 > 아름다운 산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적봉을 내려오면서-덕유산(20121210) (0) | 2013.01.27 |
---|---|
안개 속의 덕유산(20121210) (0) | 2013.01.27 |
향적봉에서-덕유산(20121210) (0) | 2013.01.23 |
설천봉에서 향적봉을 오르며-덕유산(20121210) (0) | 2013.01.23 |
설천봉에서-덕유산(20121210) (0) | 2013.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