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봉에서 향적봉을 향하여 올라갔습니다.
모든 것이 눈으로 하얗게 뒤덮였습니다.
안개도 끼어 바로 주변의 모습만 볼 수가 있습니다.
눈이 쌓인 나무 사이의 터널을 걸었습니다.
나무 터널을 나왔습니다.
안개가 뒤덮여 바로 앞의 나무만 볼 수 있습니다.
눈이 소복하게 쌓여 눈꽃이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바위에 구상나무 한 그루가 눈을 하얗게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안개 속에서 해가 힘든 모습입니다.
안개가 옅어지면서 눈에 잠시 햇빛이 내립니다.
눈이 하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향적봉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라갈수록 더 많이 쌓인 눈에 나무들도 힘든 모습입니다.
향적봉이 올려다 보이는 곳에서 안개가 걷히면서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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