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랑에르 피요르드로 가면서(20130807)

 

달스니바 전망대에서 내려오다가 안개가 덮혔던 산에 안개가 걷히면서 빙하를 보았습니다.

 

 

 

 

달스니바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이 올라가는 것보다 더 힘이 드는 것 같았습니다.
차창으로 밖을 보니 호수가 보이고 길은 지그재그로 되어 있습니다.
차도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차창으로 보이는 풍경은 멋지지만 내려오는 내내 오금이 저렸습니다.
호숫가로 내려오니 긴장이 풀립니다.
 

 

 

 

 

 

 

호수를 돌아가니 다시 내리막길입니다.
달스니바 전망대가 있던 고원지대에서 모였던 물이 흘러내리며 만든 폭포도 보입니다.
내리막길 아래쪽에는 마을이 있습니다.

 

 

 

 

 

 

 

 

 

 

 

 

 

 

 

내려다 보면 골짜기에 들과 집이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려다 보면 산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와 물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