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마지막 일요일 아침에 우포에 갔습니다.
우포의 목포제방에 도착하니 우포는 여명이 곱습니다.
동쪽 하늘이 점차 붉어지고 산 뒤가 밝아지더니 해가 빛을 내며 산 위로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해는 금방 산을 벗어났습니다.
우포가 아침햇살을 받으며 아침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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