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일출 일몰

다대포에서(20140114)

by 청계 1 2014. 2. 9.


갑오년 새해를 맞은지 2주일이 지난 14일 아침에 다대포에 갔습니다.
고운 일출을 보고 싶어 달려갔지만
다대포의 먼 바다에는 낮은 구름이 끼어 있었습니다.
여명도 그리 곱지가 않았습니다.
배를 타러가는 나무 다리가 형제섬 앞에서 여명을 맞고 있습니다.

 

 

 

 

 

 

 

왜가리 한 마리가 날아와서 물에서 쉬고 있습니다.

 

 

 

 

 

먼바다의 낮은 구름 사이에 붉은색이 짙어갑니다.
구름 뒤에 해가 솟은 모양입니다.

 

 

 

 

 

 

 

 

먼 바다의 낮은 구름이 붉은색으로 선을 그렸습니다.

 

 

 

 

 

 

 

 

 

동쪽 하늘에 길게 뻗은 구름에도 붉은색이 물들었습니다.
바닷물도 붉게 물이 들었습니다.
갈매기도 날아주었습니다.

 

 

 

 

 

 

 

 

나무로 만든 다리에 사람이 걸어갑니다.
낚시를 나가는 사람입니다.

 

 

  

 

 

 

 

 

배가 출항을 합니다.

 

 

 

 

 

 

 

동쪽 하늘에 낮게 드리워진 구름 위로 햇살이 빛납니다.

 

 

 

 

 

 

 

 

 

 

다대포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갈매기가 아침을 맞아 날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