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버들입니다.
일주일 전에만 하여도 꽃을 피운 갯버들이 보이지가 않았는데
2월 28일에 찾아간 계곡에는 갯버들이 만개를 한 모습입니다.
버드나무과(―科 Salicaceae)에 속하는 관목.
줄기 밑에서 많은 가지가 나와 포기로 자라며, 어린 가지는 노란빛이 도는 초록색으로 많은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긴 끈처럼 생겼으나 잎끝과 잎밑은 뾰족하며 잎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들이 나 있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월에 가지 위로 곧추 선 미상(尾狀)꽃차례로 무리져 피는데, 암꽃과 수꽃이 서로 다른 꽃차례에 달린다.
암꽃은 길이 2~5㎝ 정도로 약간 붉은빛이 돌고 수꽃은 위는 흙색, 가운데는 붉은색, 아래는 연한 초록색을 띤다.
양지바른 냇가에서 흔히 자라며 가지가 많이 생기고 추위에도 잘 견뎌 물가나 산울타리에 심으면 좋다.
버들강아지라고 하는 갯버들의 꽃은 꽃꽂이에 흔히 쓰이며 가지와 잎은 가축의 먹이로 쓰이기도 한다.
-다음 브리태니커
'식물 > 들꽃(목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매-통도사에서(20140302) (0) | 2014.03.10 |
---|---|
분홍매-통도사에서(20140302) (0) | 2014.03.10 |
갯버들(20140220) (0) | 2014.02.27 |
동백(20140217) (0) | 2014.02.26 |
춘당매(20140210) (0) | 2014.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