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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아욱(20140521)

by 청계 1 2014. 6. 27.

 

 

아욱입니다.
담홍색 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아욱과(─科 Malvaceae)에 속하는 1~2년생초.
키는 50~70㎝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단풍나무잎처럼 5갈래로 조금 갈라졌고, 잎밑은 움푹 들어갔으며 잎가장자리에 둔한 톱니들이 있다.
꽃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담홍색으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5장이며, 암술대에 10개의 수술이 붙어 있다.
열매는 꽃받침에 싸인 채로 익는다.
중앙 아시아의 열대 또는 아열대 지방이 원산지로,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심어왔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어린순과 잎을 따서 국을 끓여 먹거나, 씨를 약으로 쓰기도 했다.
또한 관상용으로 심기도 했으나, 요즈음은 많이 심지 않고 있다.
씨를 동규자(冬葵子)라고 하여 한방에서 이뇨제로 사용한다.
고려시대 〈향약구급방〉에는 규자(葵子), 조선시대 〈산림경제〉에는 관상식물로 규(葵)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것이 아욱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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