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구항에서 소매물도까지는 배로 40여 분이 걸렸습니다.
우리가 내리자마자 우리가 타고 온 배는 다시 저구항으로 돌아갔습니다.
선착장에는 해산물을 파는 노점이 있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준비를 하느라 분주합니다.
선착장을 나와 고개로 바로 오르지 않고 해안으로 난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모퉁이를 돌아가면서 보니 선착장과 마을이 한눈에 보입니다.
언덕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니 소매물도의 오륙도라 불리우는 바위들이 바다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골짜기를 지나면서 거대한 바위를 보았습니다.
둘레길 아래쪽의 바닷가에 또 하나의 거대한 바위와 함께 남매바위라 불리우는 바위입니다.
소나무 사이로 매물도가 보입니다.
매물도 뒤로 어유도와 가왕도도 보입니다.
지금은 폐교가 된 분교가 자리한 언덕으로 가는 길에 나무가 울창하였습니다.
시야가 열린 곳에서 등대섬이 보입니다.
동백나무가 터널을 만든 곳도 있습니다.
소매물도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선착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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