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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아름다운 산하

화양구곡에서 - 괴산 (20151105)

by 청계 1 2016. 1. 5.

 

괴산의 화양계곡에 다녀왔습니다.
화양구곡으로 잘 알려진 계곡입니다.
입구에 화양구곡을 알리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의 북쪽에 자리한 화양계곡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 우암송시열 선생이 말년에 은거한 곳으로
기암괴석에 이름을 붙인 화양구곡이 유명한 곳입니다.
계곡이 깊어 언제나 물이 흐르고 기암괴석도 많지만
무엇보다 계곡 바닥에 깔린듯 자리한 반석들이 더욱 멋진 곳입니다.

 

 

 

 

 

 

 

안내판을 지나면 단풍나무가 터널을 만들고 화양계곡을 찾는 사람을 맞아주었습니다.

 

 

 

 

 

 

 


단풍나무 터널 옆에 화양구곡을 알리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제1곡 경천벽입니다.
게곡에 기암이 가파르게 솟아 있습니다.
산이 길게 뻗히고 높이 솟은 것이 마치 하늘을 떠받치듯 하고 있어 경천벽이라 부른다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화양계곡 주차장을 지나면 계곡가에 아람드리 느티나무가 있습니다.
화양계곡을 지키는 느티나무라고 하였습니다.

 

 

 

 

 

 

 

 

 

화양계곡과 나란히 닦여진 임도변에도 느티나무가 줄지어 있습니다.
길가에 단풍나무는 빨간 단풍잎을 자랑합니다.

 

 

 

 

 

 

 

 

 

다리를 지나면서 본 화양계곡입니다.
게곡을 막은 보가 호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2곡 운영담입니다.
계곡의 맑은 물이 모여 소를 이루고 구름의 그림자가 맑게 비친다하여 운영담이라 이름했다고 합니다.

 

 

 

 

 

 

 

 

 

 

운영담을 지나 조금 올라온 곳에서 본 계곡의 모습입니다.
물이 고인 소에 운영담의 바위가 잠긴 모습도 곱습니다.
바위와 암반 위를 흐르는 계곡과 갈대와 단풍이 물드는 산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