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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애기괭이눈 (20160229)

by 청계 1 2016. 3. 9.

 

2월 29일에 만난 애기괭이눈입니다.

물가에 있는 돌에 붙어서 자라던 애기괭이눈이 노란색 꽃을 피웠습니다.
꽃은 작아서 가까이 가야 꽃이 핀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노란 꽃에 노란 꽃술이 박힌 것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흐르는 물에 햇살이 내려서 만든 빛망울이 애기괭이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덩굴괭이눈 또는 만금요라고도 한다.
산지의 습한 바위틈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5∼15cm이고 긴 털이 있으며 밑 부분에서 가는 기는줄기가 나와 옆으로 벋고, 기는줄기가 땅에 닿는 곳에서 뿌리가 내리고 새싹이 돋는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둥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길이 3∼10㎜, 폭 4∼12㎜의 부채꼴이며 가장자리에 5∼7개의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빛이 도는 연한 녹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수평으로 벌어지며, 갈라진 조각은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1∼2mm이다.
꽃잎은 없고, 수술은 8개이며 꽃받침보다 짧고, 꽃밥은 노란 색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2개로 얕게 갈라지며 노란 색이다.
종자는 길이 0.6mm의 달걀 모양이고 1개의 모가 난 줄이 있으며 전체에 작은 돌기가 있다.
봄에 잎과 줄기를 나물로 먹는다.
속명 Chrysosplenium의 어원은 그리스어 ‘Chrysos’(황금)와 ‘spleen’(비장)의 합성어로, 황금색 꽃이 피고 이 속에 속한 식물 중에 약으로 쓰이는 것이 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한국·일본·사할린·중국 동북부·몽골 등지에 분포하고, 한국에서는 울릉도와 중부·북부 지방의 산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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