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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난)

보춘화 (20160331)

by 청계 1 2016. 4. 18.

 

3월 마지막 날에 서해안에서 만난 보춘화입니다.
탐스런 무더기가 바닷가 야산의 언덕에서 풍성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보춘화는 남부와 중남부 해안의 삼림 내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자생하는 소나무가 많은 곳에서 집단적으로 자라며 최근에는 내륙에서도 많은 자생지가 관찰된다.
꽃대의 길이는 10~25㎝, 잎 길이는 20~50㎝ 정도이고, 잎은 진녹색이 나고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미세한 톱니가 있으며 가죽처럼 질기고 길이는 20~50㎝, 폭은 0.6~1㎝로 뿌리에서 나온다.
꽃은 흰색 바탕에 짙은 홍자색 반점이 있으며 줄기 끝에 1개의 꽃이 달리고 안쪽은 울퉁불퉁하고 중앙에 홈이 있으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꽃의 길이는 3~3.5㎝가량 되고 연한 황록색이다.
꽃은 뿌리 하나에 꽃이 하나씩 달리는 1경 1화이다.
열매는 6~7월경에 길이 약 5㎝ 정도로 달리고 안에는 먼지와 같은 종자가 무수히 많이 들어 있다.
보춘화는 생육환경 및 조건에 따라 잎과 꽃의 변이가 많이 일어나는 품종이다.

 

한국 야생난 한살이 백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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