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족도리풀 (20160425)

 

제주도 숲속에서 본 각시족도리풀입니다.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
제주도, 전남 완도 등 남부 섬 해안에 분포한다.
크기는 23-30cm이다.
잎은 심장형, 길이는 5-8cm, 너비는 7-10cm로 녹색이다.
잎끝이 둔한 모양이고, 표면과 표면 맥에 털이 많으며, 뒷면은 털이 없고 맥에만 조금 있다.
잎자루는 길이 18-23cm로 털이 없다.
잎자루의 윗부분은 약간 흰색이며 아래부 분은 갈색 계열의 보라색 또는 흰색을 띈 보라색이다.
꽃은 갈색을 띈 자주색이며 꽃자루는 길이 6-8cm로 흰색을 띈 보라색이다.
꽃받침열편은 세 갈래로 둥근 삼각형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은 뒤로 많이 젖혀져 꽃받침통에 가깝게 붙는다.
꽃받침은 길이 7-10mm, 너비 5-8mm로 갈색 계열의 보라색이며 밑부분은 녹색을 띈 흰색 또는 흰색이다.
수술은 12개이다.
열매는 털이 없고 밋밋하며 직경 1.5-2mm이다.
껍질은 색이 엷은 회색을 띈 갈색이다.
뿌리줄기는 마디와 마디 사이가 짧고, 직경 3-4mm이다.
직경 1mm 가량의 중간마디로부터 사방으로 뻗은 뿌리는 특히 뿌리줄기 밑부분에 많이 난다.
뿌리를 약용한다.
만주족도리풀과 서울족도리풀에 비해 꽃이 작고, 꽃받침열편이 꽃받침통에 가깝게 많이 젖혀져 있다.
또한 잎의 복면과 잎자루에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