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 (20160502)

 

 

울릉도에서 본 붉은완두입니다.
흰색의 꽃을 피운 완두와 함께 자주색 꽃을 피운 붉은완두도 보았습니다.

 

 

 

 

 

 

 

 

 

 

 

 

 

유럽 원산으로 밭에서 심어 기르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높이 1m쯤이며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깃꼴겹잎이며 1-3쌍의 작은잎으로 되고 끝이 갈라진 덩굴손으로 되어 물체를 감을 수 있다.
작은잎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둥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자루에 2개가 옆을 향해 달리고 흰색이다.
열매는 협과, 선형 또는 칼 모양이며 길이 5cm쯤이고 털이 없다.
씨는 5개씩 들어 있고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열매는 식용하며, 열매와 종자의 크기, 모양, 수확시기 등에 따른 다양한 재배품종이 있다.
본 종에 비해 꽃이 자주색인 것을 붉은완두(P. sativum L. var. arvense Poir.)로 구분한다.

 

국립생물자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