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범부채입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약 80~100cm이며, 줄기는 위를 향해 뻗고 끝이 2~3갈래로 갈라진다.
가지는 땅 속으로 뻗어나가며 얇은 비늘잎으로 싸여있는 짧고 단단한 땅속줄기인 구경을 만들어 번식한다.
잎은 줄기 아래 부위에서 모여나고 부채살 모양의 2줄로 배열되며, 길이는 약 60~100cm로 칼 모양으로 곧추선다.
개화기는 7~9월이며, 갈라진 가지의 끝에 꽃자루가 없는 꽃이 12~20개씩 꼬리모양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은 지름 2~3cm로, 심홍색, 주홍색, 황금색, 진홍색 등 색의 변이가 다양하다.
꽃덮이는 아래 부분이 통 모양으로 합쳐지며, 꽃덮이조각은 6개로 편평하다.
수술은 3개로 황금색이고, 암술은 실 모양으로 끝이 세 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포엽에 의해 깊게 싸여있다.
프랑스의 르모앙(Lemoine)이 1879년에 크로코스미아(Crocosmia)속의 두 종(Crocosmia aurea와 C. pottsii)을 교잡해서 만든 원예종으로 세계 각지에서 재배하며,
한국에서는 제주도 산지 및 도로변에 서식한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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