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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제주도야생화

단풍마 (20160816)

by 청계 1 2016. 10. 4.

 

제주의 숲에서 만난 단풍마입니다.


 

 

 

 

 

 

 

 

 

 

외떡잎식물 백합목 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
산과 들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줄기는 다소 연하며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물체를 감으면서 길게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가 6∼12cm, 폭이 4∼10cm이며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5∼9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 중 가운데 것은 좁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옆에 있는 것은 끝이 둥글거나 둔하다.
잎자루는 길고 밑 부분에 1쌍의 작은 돌기가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고 6∼7월에 피며 잎겨드랑이에 길이 5∼15cm의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작은 꽃들이 많이 달린다.
수꽃이삭은 때때로 갈라지고 수꽃의 꽃대는 짧다.
수꽃과 암꽃 모두 작은꽃자루가 없고, 수꽃의 화피조각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수술은 6개이다.
암꽃의 화피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가 20∼22mm, 폭이 19∼27mm이며 3개의 날개가 있다.
종자는 타원 모양 또는 넓은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한방에서 뿌리줄기를 천산룡(穿山龍)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어혈이 엉기어 뭉친 증세에 술에 담가서 복용하고, 어혈 때문에 생긴 관상 동맥 장애에 사용하며, 폐의 열 때문에 생긴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고,
피의 열을 내리므로 종기와 피부가 헐어 생긴 발진에 사용한다.
한국(제주·경남·충남·강원·경기·평북)·일본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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