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들꽃(목본)

길마가지나무 (20170113)

by 청계 1 2017. 2. 17.



소한이 지난 이틀 뒤에 만난 길마가지나무의 꽃이
소한 다음 주에 온 강추위에 어찌 되었는지 궁금하여 찾아갔습니다.
길마가지나무가 자리한 곳에 아침 햇살이 내리고는 있었지만 바람은 여간 차갑지가 않습니다.
꽃이 어찌되었는지 들여다보니 5일이 지났지만 꽃이 핀 수는 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꽃도 추위에 상하지도 않은 모습이 무척이나 대견스러웠습니다.









 



산기슭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높이 1-3m이다.
잎은 마주나며,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거친 털이 난다.
잎자루는 짧고, 거친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어린 가지의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2개씩 피며, 노란빛이 도는 흰색이다.
포엽은 피침형이고 털이 난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다.
화관 통부의 아래쪽은 불룩하다.
열매는 장과이고 5-7월에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식물 > 들꽃(목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도사 분홍매 (20170202)  (0) 2017.02.19
홍매 (20170119)  (0) 2017.02.17
풍년화 (20170113)  (0) 2017.02.17
꼬리조팝나무 (20160710)  (0) 2017.02.15
병조희풀 (20160716)  (0) 201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