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에 핀 할미꽃입니다.
갓 피어난 할미꽃은 자주색 꽃잎 속에 노란 꽃술을 가득 품고 잇습니다.
아직은 찬 봄바람을 이기려고 꽃대와 잎에 털도 무성하게 나와 있습니다.
무덤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할미꽃과 눈맞춤을 하였습니다.
2017년 4월 2일 경남 고성의 야산에서
'식물 > 들꽃(초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자고 (20170402) (0) | 2017.04.18 |
---|---|
깽깽이풀 (20170402) (0) | 2017.04.18 |
자주광대나물 (20170402) (0) | 2017.04.18 |
현호색 변이종 (20170401) (0) | 2017.04.17 |
깽깽이풀 2 (20170401) (0) | 2017.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