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침박달을 만나러 간 곳에서 만난 산벚나무입니다.
산 중턱에서 제법 많은 산벚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전국의 높은 산 숲 속에 자라는 낙엽활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0m에 달한다.
줄기껍질은 짙은 자갈색이며, 옆으로 벗겨지고 피목이 옆으로 길게 나타난다.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고, 점첨두, 아심장저이다.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털이 있거나 없으며, 뒷면은 분백색이고 털이 없다.
잎자루는 털이 없고 적자색으로 위쪽에 1쌍의 꿀샘이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 또는 연홍색으로 피며, 2-3개가 모여 산형화서를 이룬다.
꽃잎은 둥글고 향기가 없다.
꽃자루, 수술대, 암술대, 씨방에 털이 없다.
열매는 핵과로 5-6월에 흑자색으로 익는다.
높은 산의 숲에 자란다.
강원도에서는 백두대간을 따라 분포하며, 전라남도, 제주도에서도 자란다.
한라산에는 해발 900-1400m에 분포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2017년 4월 8일 창녕의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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