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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초본)

좀어리연꽃 외 (20171017)

by 청계 1 2017. 11. 6.


10월 중순에 부산 근교의 습지를 찾았습니다.

물이 빠진 곳에 좀어리연이 하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어리연꽃에 비해 꽃의 크기가 너무 작았습니다.



동해안 및 서해안의 사구습지
다년생 수초
1~2장의 잎만 물 위에 뜬다.
잎은 난상 심장형 또는 원심형이며 지름 2~6cm로서 밑부분이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1-10cm이고

원줄기의 연속으로서 밑부분이 귀처럼 넓어져 꽃차례를 감싼다.
꽃은 6-7월에 피며 지름 8mm로서 백색이고 꽃자루는 길이 1-3cm이며 엽병 기부에서 속생하고
꽃받침열편은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3-4mm로서 끝이 뾰족하고 꽃부리는 4-5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고 길이 4~5mm로서 꽃받침보다 다소 길며 끝에 남아 있는 암술대는 길이 1mm이고

종자는 평활하거나 다소 두드러기같은 돌기가 있으며 윤채가 있다.
못에 난다.
어리연꽃에 비해 전체가 소형임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마디마다 붉은색 작은 꽃이 핀 마디꽃입니다.
꽃이 무척이나 작았습니다.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 10~15cm 정도이고 밑부분이 옆으로 자라다가 비스듬히 서서 짧은 가지가 갈라지며 홍자색이 돈다.
마주나는 잎은 길이 5~10mm, 너비 3~5mm 정도의 도란형으로 가장자리가 투명한 연골질로 되고 끝이 둥글며 잎자루가 없다.
7~8월에 개화하며 잎자루에 1개씩 달리는 꽃은 연한 홍색이다.
삭과는 길이 0.6mm 정도의 타원형이다. 논에서 문제잡초가 되지만 식용하기도 한다.
물마디꽃과 달리 줄기는 옆으로 기다가 비스듬히 서며 잎이 도란상 장타원형이며 둔두 또는 원두이다.


우리주변식물 생태도감










소엽풀입니다.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꽃을 부산에서 만나서 더욱 반가왔습니다.



제주도의 습지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 동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한다.
줄기는 거의 갈라지지 않고, 털은 없거나 돌기 모양의 샘털이 성글게 있으며, 높이 10-30cm쯤으로 기부가 옆으로 조금 긴다.
잎은 마주나고, 아랫부분에서 가끔 3개씩 돌려나며, 장타원형으로 길이 10-25mm, 폭 3-10mm, 가장자리에 둔하고 낮은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없다.
잎 뒷면에 차즈기 냄새가 나는 작고 투명한 샘털이 있다. 
꽃은 흰색으로 9-10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자루 길이는 7-15mm다.
꽃받침은 길이 5-7mm로 5개로 가운데까지 갈라지며, 밑부분에 작은싸개잎이 있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고 길이 8-11mm다.
수술은 4개, 그 중에 2개가 길다.
열매는 삭과로 난형, 꽃받침보다 다소 짧다.
 씨는 콩팥 모양이며 길이 0.3mm쯤이다.
전체에 소엽(차즈기) 같은 향기가 있기 때문에 소엽풀이라고 한다(이, 2003).
구와말에 비해 습지에 나는 1년초로 줄기는 곧추서고 잎은 긴 타원형으로 마주나며, 톱니가 있고, 꽃은 흰색으로 가는 자루가 있다(이, 1996).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논바닥에 자리한 물벼룩이자리입니다.



부산, 경상 북도 일월산, 경기도 주안
한해살이풀 .
길이 3~10cm.
잎은 마주나기하고 넓은 피침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이며 길이 5~10mm, 폭 2~3mm 로서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짧은 엽병처럼 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측맥은 2-3쌍이며 끝까지 닿고 탁엽은 막질, 삼각상 달걀모양, 결각상 톱니가 있고, 소형이다.
꽃은 6-8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지름 1mm로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화경이 짧다.
꽃받침조각은 3개 또는 1개이고 달걀모양으로서 끝이 둔하며 밑부분이 합쳐지고 꽃잎은 3개이며 타원형으로서 끝이 둔하고 꽃받침보다 길며 수술과 암술대는 각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납작한 구형이고 3실이며 지름 2mm정도이고 막질이며 종자는 다수이고 긴 타원형으로서 약간 굽으며 길이 0.5mm정도이고 그물같은 무늬가 있다.
전체가 물 속에 잠긴 것은 다소 대형, 닫힌꽃으로 결실.
줄기 길이 3-10cm 이며 원줄기는 원주형이고 옆으로 뻗으면서 군데군데 뿌리가 내리며 가지가 갈라진다.
물속 또는 습지에서 자란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논둑에 민구와말도 보입니다.



충청도와 경상남도의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길이 20-60cm쯤이다.
물 위의 잎은 5-6개가 돌려나고,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길이 1.0-1.5cm, 폭 3-5mm로서 밑부분이 좁아져 직접 줄기에 붙고, 물속의 잎은 바늘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9-10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작은 꽃자루는 털이 없으며, 길이가 꽃받침보다 짧거나 비슷하고, 흰색, 붉은색 또는 보라색이다.
작은꽃싸개잎은 2개, 꽃받침은 길이 3.0-3.5mm, 5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부리는 입술 모양이며 아랫입술은 윗입술보다 길고 3갈래로 갈라진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암술대 끝은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 둥근 달걀 모양이며 길이 4mm쯤이다.
씨는 넓은 타원형으로 길이 0.3mm쯤이고, 진한 밤색이다.
구와말(Limnophila indica (L.) Druce)과 비슷하나 줄기에 털이 없으므로 구분된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논둑에서 만난 참새외풀입니다.
줄기를 건드리니 꽃이 떨어집니다.
미기록종이라고 하였습니다.












씨를 맺은 좀부처꽃입니다.
작은 구슬을 가득 매단 모습입니다.



우리 나라 중부
1년생 초본
잎은 교호로 마주나기하며 수평으로 퍼지고 넓은 선형 또는 피침상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길이 2.5~5cm, 나비 3~12mm이지만 가지의 잎은 훨씬 작다.
꽃은 9-10월에 피고 흰색이며 지름 1.5mm정도로서 잎겨드랑이에 몇 개씩 모여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1mm정도이고
꽃받침은 도원추형이며 다소 4개의 능선이 지고 열편은 삼각형이며 꽃잎은 아주 적고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구형의 삭과로 지름 2mm정도이며 적자색 윤채가 있고 꽃받침보다 2배정도 길며 암술대는 뚜렷하고 종자는 작으며 갈색이고 많다.
줄기는 높이 20-30cm이고 네모가 지며 가지는 짧고 주축에서 십자형으로 뻗는다.
햇볕이 쬐는 습지에서 자란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식물








2017년 10월 17일 부산 근교의 습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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