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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꽃(난)

약난초 (20160519)

by 청계 1 2018. 2. 25.

 

2016년 늦은 봄에 전남의 숲속에서 만난 약난초입니다.
숲속의 나무 밑에서 묵은 잎 옆에서 올라온 꽃줄기에 연한 자줏빛이 도는 갈색의 꽃이 밑을 향하여 달렸습니다.

흰색 꽃을 피운 약난초도 보입니다.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숲 속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옆으로 염주같이 연결되고 땅 속으로 얕게 들어간다.
꽃줄기는 비늘줄기 옆에서 나오고 곧게 서며 높이가 30∼50cm이다.
잎은 1∼2개가 비늘줄기 끝에서 나오고 긴 타원 모양이며 길이가 25∼40cm, 폭이 4∼5cm이고 3개의 맥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5∼6월에 연한 자줏빛이 도는 갈색으로 피고 꽃줄기에 15∼20개가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줄기에 잎집 모양의 잎이 달리고, 포는 줄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7∼10mm이고 끝이 뾰족하다.
화피 조각은 줄 모양의 바소꼴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가 3∼3.5cm이며, 입술꽃잎은 끝이 3개로 갈라지고 밑 부분에 육질의 부속체가 있으며, 꿀주머니는 없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2∼25.cm의 긴 타원 모양이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산자고(山慈姑)라는 약재로 쓰는데, 항암 효과가 있고 종기·종양·악성 부스럼·결핵성림프선염에 사용한다.
한국(전북 이남)·일본·타이완·중국·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16년 5월 19일 전남의 숲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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